옥천농협 노동조합 2023년도 임금협상 노사합의 및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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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 노동조합 2023년도 임금협상 노사합의 및 조인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1.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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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2일, 옥천농협 (조합장 임락재)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옥천농협분회 (노조위원장 조수호)와 2023년도 임금협상 안에 대한 타결로 조인식을 개최했다.

옥천농협은 2023년도 임금협상은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2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집단교섭과 4회의 개별교섭 및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올해 임금협상은 노사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적극적인 교섭으로 원만하게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불협화음 없이 조인식을 체결한 것이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상황과 농협의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전체 
인건비의 2.6% 수준의 인상으로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옥천농협의 임금협상 과정은 노사간의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던 과거와 달리 노사 분쟁 없이, 노사화합과 상생을 위한 성숙한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안정된 경영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임락재 조합장은 “금년도 임금협상에 있어 신속한 협상 타결로 연도말 결산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노동조합 측에 감사의인사와 함께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농민조합원의 실익증진에 부응할 수있는 농협 경영에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합원 A 씨는 “ 대출 금리 인상으로 농민들이 시름에 빠진 어려운 시기다.

농협에서는 노조와 인금 협상 원만 타결 이라는 자화자찬 보다 천정부지로 물가오르듯 오르고 있는 대출이자 절감에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옥천농민과 군민들의 대출이자 고통분담 차원에서 농협직원들, 임원들 인금인상, 성과금지급 보다 한푼이라도 대출농민조합원들의 이자 먼저 내려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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