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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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 앞장
  • 이진솔 기자
  • 승인 2023.12.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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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2022년부터 청년들의 활동 공유·교류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일 옥천 구읍 한 카페에서 2023년 옥천군 청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내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10팀을 선정하여 각각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로인해 동아리 참여 청년들은 문화예술, 자원봉사, 자기계발,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오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오후 7시부터 진행되었다. 참여한 동아리별로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와 소감을 발표하며 함께 활동을 같이한 청년들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존에는 주로 대전 등 인근 도시로 나가기만 했는데,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옥천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 “공통된 관심사의 또래들과 교류하고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2022년, 2023년 청년 동아리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재능기부로까지 이어져 건강한 청년 문화 조성에 한층 더 이바지한 것 같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옥천에서 기량을 펼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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