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달 29일 의용소방대장 10명에 대한 합동 이취임식을 옥천 명가(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난·소방 활동에 헌신·봉사해 온 이임 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유재목 충청북도의원, 박한범 옥천군의회의장, 이병우 옥천군의회 부의장, 박정옥·조규룡·추복성·김외식·송윤섭 옥천군의회 의원, 박충용 영동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순진 영동군 의용소방대연합부회장, 박지현 옥천소방동우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관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보조, 생활안전 구조활동, 화재예방 홍보 등 안전한 옥천군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서는 △박인현 옥천남성의용소방대장 △이영희 옥천여성의용소방대장 △이을숙 이원여성의용소방대장 △안욱현 금강수변전문의용소방대장 △김동현 군북전담의용소방대장이 이임식을 가졌고, 이와 함께 △박재용 옥천남성의용소방대장 △엄명희 옥천여성의용소방대장 △이순민 이원여성의용소방대장 △정현주 금강수변전문의용소방대장 △김흥선 군북전담의용소방대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새롭게 취임한 의용소방대장들은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맞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전한 옥천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옥천군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대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취임하는 대장님들은 옥천소방서와 함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