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분교 서울나들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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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분교 서울나들이 ‘호응’
  •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6.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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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 참여
지난 25일 대정분교 학생들이 에버랜드 놀이공원 체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서울특별시 새마을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 34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에 증약초 대정분교 학생 11명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서울 왕래가 어려운 대정분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첫날인 23일은 신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에 참여하여 직접 자신의 이름으로 통장과 카드를 만들어보고, 주식거래 보험가입 환전 등 가상 금융거래를 해보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금융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함께 동행한 송성정 교사(증약초 대정분교)는 “금융소외 지역인 본교의 학생들이 금융거래를 본인의 이름으로 실제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4일은 국립중앙박물관 및 점프공연 관람, 그리고 잡월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해보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으며 25일엔 에버랜드 놀이공원 체험, 마지막 날인 26일은 청와대에 방문하여 영빈관을 견학하고, 청와대에서 하는 일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증약초 대정분교 6학년 박재헌 학생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보지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TV로만 볼 수 있었던 서울 곳곳의 박물관과 놀이공원은 정말 신기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정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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