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가족과 함께 떠나는 주말문화탐방’
상태바
‘청소년가족과 함께 떠나는 주말문화탐방’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6.01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지원센터 주관, 군산역사벨트 견학

최근 가족해체로 인한 부정적 영양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군에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 간의 사랑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펼쳐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주민복지과 청소년지원센터(팀장 이경자)는 지난 27일 옥천군 관내 청소년가족 12가정과 함께 군산역사벨트를 견학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일제강점기 근대 역사문화에 대한 재 인식을 통해 역사의 정체성 및 비전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이들은 이날 군산역사박물관과 근대 미술관, 건축관에서 일제강점기 근대 최초의 은행이었던 조선은행과 군산세관, 안중근 여순감옥 전시관 등을 견학하고, 한일관에서 점심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장미갤러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만들기 체험과 진포해양공원에 설치된 위봉함을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을 지도했던 정용호 주무관은 “하루 일정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대화와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보여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